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쟈크 베델리우스 (문단 편집) == 기타 == 1화에서 앨리스가 오즈를 죽이려고 했던 장면은 오즈 안의 쟈크 베델리우스의 기억이다. 또한 그곳에서 등장하는 앨리스는 한 명이 아니라 어비스의 의지와 앨리스 두 명이다. 처음 나타난 앨리스는 100년 전 현실 세계로 올라와 앨리스의 몸 안에 있었던 [[어비스의 의지]], [[비 래빗]]의 옷을 입고 나타난 앨리스는 [[앨리스(판도라 하츠)|앨리스]]인 것. 앨리스가 처음 입고 있던 옷은 어비스의 의지가 앨리스의 몸을 빌려 현실 세계에 있을 때 입고있던 옷이며, 두 번째로 입은 옷은 앨리스가 비 래빗이 됐을 때 입은 옷이다. 또한 첫 장면에서 오즈를 쟈크로, 앨리스를 [[어비스의 의지]]로 대입하고, 두 번째 장면에서는 앨리스를 그대로 [[앨리스(판도라 하츠)|앨리스]]라고 생각하면 하는 말과 상황이 딱 떨어진다. 작가가 흑막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지만 미소는 절대 무너뜨리지 않게 신경쓰는 캐릭터, 그런데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환하고 온화한 얼굴로 역사에 남을 사기를 쳐대서 오히려 그 미소가 무섭다]]. 의외로 오즈를 신경써주기도 하는데, 102화에서 오즈가 떠나기 전 "나를 혼자 내버려둬도 괜찮냐"라고 묻기도 했다. 오즈가 할 말은 다 전했으니 나머지는 너에게 맡기겠다고 하자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모습이 나온다. 오즈와의 만남으로 '진정한 자신'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사블리에에서 오즈의 심상세계에서 거래를 할 당시까지만 해도 쟈크는 비 래빗의 힘때문에 검은 안개에 휩싸여 실체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 거래 이후 오즈 내부의 쟈크는 제대로 실체가 나온다. 103화에서 이 거래의 내용을 무엇인지를 밝힌 회상 장면에서도 쟈크가 실체가 뭉개져 나온 것을 보면 분명 의도적인 묘사이다. 쟈크가 그 대화를 기점으로 진정한 자신을 느끼기 시작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103화를 보면 이성적으로는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단지 오즈의 판을 망가뜨릴 사악한 생각을 할 뿐. 하지만 감성적으로는 느끼는 바는 전혀 틀렸기에 결국 오즈의 생각대로 움직였고 결과적으로 자신과 어비스의 의지, 그리고 어비스를 구원했다. 쟈크가 레이시를 향한 애증에 집착한 결과가 사블리에의 비극이란 사실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 짝이 없는 부분. 작중 초반부에서 바스커빌 3인방에게 글렌을 신경써서 보내줬다던가 하는 건 진심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오스왈드와 쟈크는 정말로 친구가 맞았고 여러 의미로 서로를 신경쓰는 사이였다. 작중 초반부의 그의 행동은 옛 친구에게 베푼 마지막 양심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오즈의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오즈와 쟈크 둘다 부모의 사랑을 제데로 받지 못한데다가 여기에 있지만 여기에 없다는 평가[* 오즈는 브레이크, 쟈크는 오즈왈드. 이런 점이 기분나쁘다고 들은 것까지 비슷하다.]를 받았고 오즈는 아버지가 자신을 부정힌 탓에 자신의 존재의의를 찾지 못했고, 쟈크는 자신마저 속이는 연기와 거짓말로 인해 스스로를 자각하지 못하여서 자신이라는 존재를 정의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오즈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정의했으나 쟈크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으로는 스스로를 정의하지도 그것이 진심인지도 자각하지 못했다. 애니판 마지막 특전영상을 쟈크와 어비스의 의지가 담당하고 끝을 맺는데, 진실을 알고 나면 이 장면이 엄청 섬뜩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